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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볼펜 초학습법 잡동사니


책을 볼때 깨끗하게 보는 편인가? 아니면 지저분하게(줄을 긋는다거나 모퉁이를 접는다거나 하는..) 보는 편인가?

 

나는 가급적 지저분하게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책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겨서 연필이나 볼펜은 거의 대지 않았었는데, 이 방식이 전혀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삼색볼펜 초학습법> 이라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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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
지식여행 | 20030310
인터파크도서 제공
 

흥미위주의 책이 아닌 학습을 위한 책을 읽을 때의 독서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먼저 빨간색, 파란색, 녹색으로 구성된 삼색볼펜(또는 사색볼펜)을 준비한다.

- 파란색 줄은 객관적으로 볼 때 '대체로 중요하다'라고 생각되는 곳에 긋는다.

- 빨간색 줄은 객관적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하다'라고 생각되는 곳에 긋는다. 파란색 줄 위에 중복되게 그어도 상관없다.

- 녹색 줄은 주관적으로 판단하여 자기 나름대로 '재미있다'라고 생각되는 곳에 긋는다. 마찬가지로 다른 색 줄과 중복되어도 상관없다.

 

내 경우 약간 확장하여 응용하고 있는데,

- 1독으로 끝낼지, 2독이상할지 결정하고,

- 1독의 경우 기본 방식을 그대로 준용하고,

- 2독 이상의 경우는 1독에 최소의 시간을 할당(예: 20~30분)하고 2독이상에는 두배 이상의 시간을 할당한다.

- 1독에는 빨간색 펜으로만 빠르게 지나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줄을 긋는다.

- 2독이상에서는 각기 다른 색으로 관심이 가거나 다시 볼만한 부분에 줄을 긋는다.

- 마지막에는 각 회차별로 부여한 의미를 상기하면서 전체를 다시 1회 이상 정독한다.

 

한번 시도해 보면 효과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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