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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빅데이터 교육 가이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빅데이터 교육 가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포브스지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혁신 기업 2015년 TOP 100에는 테슬라, 넷플릭스, 우버 등은 대중들에겐 아직 생소하지만, 뼛속까지 혁신 자체인 기업들이 즐비하다. 1위인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고, 넷플릭스는 맞춤형 방송 컨텐츠 제작으로 미디어 시장을 흔들고 있으며, 우버나 에어비앤비는 기존 운수업과 숙박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생소한 혁신 기업들 외에 GE나 메트라이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도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통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혁신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 바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였고 아직도 혁신 진행 중인 기업이기 때문이다. 


금융 위기를 넘기 위해 지속적인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던 세계적인 기업들이 기존에 쌓여 있던 수많은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의 조합을 통해 혁신하고 있다. 산업 구분 없이 데이터 과학 기반의 경영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증거가 보이고 있다. 다양한 채용 사이트에서 기업들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 통계 소프트웨어 기업 SAS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까지 빅데이터 전문가 수요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만 9,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국 DB 진흥원은 미국이 490,000명, 영국이 58,000명, 한국이 10,000명 규모로 빅데이터 전문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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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의 자료에서는 내년인 2016년에만 빅데이터 관련 일자리가 14만여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듯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시장에도 수많은 관련 교육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IT 교육기관에서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개설함은 물론, 기존의 개발자 위주의 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겟을 대상으로한 세분화된 교육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수 많은 교육기관과 커리큘럼 속 어떤 교육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까? 많은 선택지 속에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엔코아 리포트에서는 데이터 교육 중에서도 최근 트랜드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빅데이터 교육을 찾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 OCP나 DB 튜닝 등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교육 등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요와 공급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나 하둡이나 R, Hive, NoSQL, 예측 분석 등 빅데이터 관련 교육은 시장 정비가 덜 되어 있는 분위기다. 따라서 데이터 관련 산업에 뛰어들고 싶거나 종사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떻게 자신의 이력을 관리 해 나가는 것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자.  


1. 현업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과정

삼성 SDS 멀티캠퍼스 빅데이터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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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멀티캠퍼스 데이터 교육 과정]

다양한 IT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SDS 멀티 캠퍼스의 빅데이터 관련 커리큘럼이다. Technology, Analysis, Business 세 분류의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한다. 난이도는 입문, 핵심, 고급 3단계로 핵심단계의 교육이 가장 많다. 대형 IT 교육기관인 만큼 분류 별 커리큘럼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엔코아 아카데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과정, 데이터 엔지니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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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 아카데미 데이터 교육 과정]

오랫동안 데이터베이스와 모델링 교육을 진행해온 엔코아 아카데미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과정을 개설했다. 데이터 전문 교육기관으로 데이터 아키텍트, 데이터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3개의 테크 트리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경력 개발 목표에 따른 테크 트리가 특징이다.

그 중 빅데이터 관련 교육으로 데이터 엔지니어 과정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과정을 제공하며, 난이도별 3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전부 현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며 4~5일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진행한다.


디비가이드넷-빅데이터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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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가이드넷의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분석전문가, 기술전문가, 기획전문가의 3개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전 온라인 교육, 집체 교육, 스터디, 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진 3개월간의 긴 교육과정이 특징. (기획전문가 과정의 경우 1달) 타 교육기관이 대부분 단기 과정을 운영하는 것에 비해 대비되는 점이다. 

3년 이상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기업의 경우 50%, 중소기업의 경우 100%까지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AS코리아
SAS 코리아는 ‘SAS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약 10일간 진행되며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비즈니스 실무 교육과정이다. 

SAS 솔루션 실습을 통한 분석 기술의 이해,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빅데이터를 활용 해보고 싶은 마케터,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능력으로 대두됨에 따라, 마케터나 기획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이 크게 늘어났다. 데이터 분석 교육 카테고리만을 만들어둔 교육기관들이 눈에 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교육에 대해 알아보자.

 마소캠퍼스 - 데이터분석 아카데미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마소캠퍼스는 범위가 넓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교육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R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구글 애널리틱스/엑셀 활용 데이터 분석은 마케터나 기획자가 현업에 데이터 분석을 도입할 때 활용해 볼 만한 교육. R을 이용한 지도시각화, 모바일 앱 분석 등 흔치 않은 교육 커리큘럼도 가지고 있다. 


 블로터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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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캠퍼스에 비해 운영 중인 커리큘럼은 적지만 블로터 아카데미 역시 데이터 분석 교육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다. 구글 애널리틱스 교육을 난이도별로 4개나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엔 역시 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파이썬, 엑셀을 활용한 분석교육을 진행 중이다.



3. 취업 준비생, 학생 대상의 빅데이터 교육

 HBI에이콘 - 빅데이터 기반의 자바개발자& 파이썬 개발자 양성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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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I에이콘 아카데미 데이터 교육 과정]

취업 성공 패키지와 연계되는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졸업 예정자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가 100% 무료인 것은 물론 지원비도 제공된다고 한다. 8시간씩 주5일 18주간 진행되는 장기간의 과정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자바 개발자& 파이썬 개발자 양성 과정. 과정 전체가 취업을 위한 기술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빅데이터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언어인 자바 와 파이썬을 교육하며 Spring프레임워크 와 동일하게 파이썬 프레임워크인 장고프레임워크를 학습한다고 한다.


4.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명확하다. 자신의 기업데이터를 외부 데이터와 결합하여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줄 인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찾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 분석은 물론이고 분석결과를 해석하고, 데이터를 저장하고 가공, 관리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방법을 제안, 설득하기도 하며 이 모든 영역을 관장하며 내외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과학자다. 그러므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몇 주 몇 달 교육해서 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다. 보통 5~8년은 현장에서 실질적 경험을 쌓아야 초급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그냥 분석가도 3년 이상은 되어야 쓸 만한 분석가가 된다고들 한다. 

위의 단기적인 교육과정들이 모두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닌, 단기적인 계획으로는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장기적인 경력 개발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각 경력 개발단계에 따른 적절한 교육 등을 선택해가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해내 가야 한다. 또한, 분석이나 엔지니어링 같은 자신의 전문분야 외에도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꾸준히 알아가며 데이터 전 분야를 관리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길러 나가야만 한다. 

일 순간 빅데이터 전문가를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교육과정은 없다. 장기적인 시각과 꾸준한 노력만이 빅데이터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방법일 것이다.




※ 다음 리포트에서는 데이터 경제 활동의 중요한 요소인 국내외 “데이터 유통” 트랜드에 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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