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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딜레마 - '거의 완료된 문서'의 함정 PROJECT vs DA


프로젝트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며 경험한 다양한 일상을 조금씩 정리하는 차원에서...

 

우선, AA와의 협업의 어려움 중 하나...

 

대규모 프로젝트 일수록 역할의 분담이 일어나므로, 프로젝트 팀원의 간의 상호 산출물 공유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AA와 DA의 담당자가 다른 경우 AA의 산출물을 DA가 참조하고, DA의 산출물을 AA가 참조해야 하는 경우가 필수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프로젝트 계획 단계에서 서로의 산출물의 완료 시점을 정해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문제는 완료하기로 계획된 시점에 상대방의 산출물을 요구하면,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그거라도 필요한 경우 가져가서 사용하라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산출물을 작성하는 입장과 참조하는 입장이 극명하게 다르게 된다.

참조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작성한 산출물이 '거의 완성된 문서'라는 생각으로 다음 단계를 진행하지만,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아직 50%도 완성되지 않았지만 저쪽에서 달라고 하니 이거라도 넘겨야지!' 라고 생각하고 산출물을 제공하곤 한다.

 

그 결과는 예상할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삐걱거리는 프로젝트가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많은 프로젝트가 DA와의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상당히 간과된 상태로 계획이 잡히게 되어, 계획 수립 시 부터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결책이 있을까? 아쉽게도 문제가 발생한 다음의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 단지 이러한 위험요소를 존재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의 계획 시에 완료단계의 산출물을 참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프로젝트 진행 시에 깊숙히 신경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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